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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학원 피플지컴퍼니 김은경 대표, '국내최초 장애인 연기자 배출'
by 관리자 2015-03-07 13: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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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코리아>연기학원 피플지컴퍼니 김은경 대표, '국내최초 장애인 연기자 배출'

 
    
▲ 방송연기학원 피플지컴퍼니 김은경 대표   ⓒ업코리아


 

마포구 합정역 3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연기아카데미 ‘피플지컴퍼니’에 도착하여 김은경 대표(48세)를 만났다. 김은경 대표는 방송영화연기학원과 방송연기연예인 기획사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첫 인상이 연기자를 교육하고 훈련하는 명장처럼 카리스마가 물씬 풍겨졌다.

김은경 대표는 일반인 연기자 양성을 넘어 장애인 배우를 양성하려는 야심찬 포부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 장애인 배우를 손 꼽는다면 강민휘 군(32세)을 들수 있다. 강민휘 군은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있으나 연기경력 12년, 데뷔 8년차 배우로 대한민국 최초의 장애인 배우다. 강민휘는 2005년 영화 ‘사랑해 말순씨’로 데뷔해 2007년 KBS 2TV 드라마 ‘달자의 봄’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이런 인기있는 강민휘 군 뒤에는 ‘피플지컴퍼니’ 김은경 대표가 있다. 김 대표와 강 군의 만남은 수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김 대표의 장애인 배우를 양성하는 꿈을 강 군이 이루어준 셈이다.

기자는 정상인이 아닌 장애인 연기자에게 유난히 애정을 가지고 힘을 쏟는 이유를 김은경 대표에게 물었다. 

김 대표는 “이전까지는 정상인 연기자들이 장애인 연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장애인도 직접 출연해 연기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장애우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교육하고 훈련하는 가운데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장애우들의 순수하고 진실된 성품이 오히려 연기하는데 장점이 될 수 있었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에게 왜 연예인과 관련된 일을 하느냐고 물었다.

“저는 이 계통에서 많은 일들을 경험했고 나 자신도 성공과 명성을 위해서 부단히도 애쓰고 몸부림치며 달려갔던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기획사 아이들을 방송, 연극, 영화에 출연시키기 위해서 몸부림쳤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어리석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은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나의 참된 가치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저는 매일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나의 존재이유가 성공도 아닙니다. 돈도 아닙니다. 권력도 아닙니다. 이제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고 다음은 다른 사람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사는 것입니다.”고 포부를 말했다.

K-POP 열풍과 방송국의 연기 오디션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방송연기학원을 찾는 청소년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한다. TV에 비춰진 연예인들의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에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이 열광하고 있다.

최근에 일어난 모 기획사의 충격적인 성폭력 사건과 모 인기 가수 출신의 미성년자 성폭생 사건은 방송 연예계를 지망하고 꿈꾸는 자들에게 찬물을 끼얹는 실망스런 충격사건이었다.

김은경 대표는 언뜻 들어도 익숙한 간판급 연예인들을 방송, 영화, 연극계에 진출시킨 배테랑 연기지도자이며 방송연예기획사 대표이다. ‘피플지컴퍼니’에서는 여기저기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와 연기에 대해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서는 장애우들 뿐만이 아니라 일반학생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어울려 열심히 연기연습에 몰두하고 있었다.

연기연습에 열중인 김시온 군(20세)은 “제가 피플지컴퍼니를 만난 것은 행운이었고 축복이었습니다. 저보다 아버지가 피플지컴퍼니를 더욱 좋아합니다. 김은경 대표님의 교육철학과 삶을 좋아하고 신뢰합니다. 또한 김은경 대표님은 저에게 귀한 멘토로서 매일 저는 행복하게 연습하고 피플지컴퍼니에 나오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저를 지도해주시는 모든 선생님들은 너무도 휼륭하시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결코 실망시키지 않기위해 애쓰고 있습니다.”고 행복하게 말했다.

‘피플지컴퍼니’는 나사렛대학교와 협력해서 크리스찬연기자를 양성하기 위한 길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었다. 신학교로서는 처음으로 방송연기학과가 개설되어 전국의 크리스찬 연기자를 양성해서 방송연기영화분야에 기독교문화를 선두하는 역할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플지컴퍼니’는 우리나라 방송연기영화 분야에 배테랑급 교수들이 직접적으로 함께하고 있다. 탤런트 안병경 씨, MBC프로덕션 대표이사를 지낸 유수열 감독, KBS교양제작국장을 지낸 송준기 PD, 영화배우 이대근 씨, 수퍼모델 박둘선 씨 등이 후학들을 위해 김은경 대표와 함께 한다.

‘피플지컴퍼니’는 특별한 광고도 없다고 한다. 그렇지만 여기저기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상담문의가 오고 있다. 부모들이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믿고 맡길 곳을 찾다가 김 대표를 찾아온다. 김 대표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경험이 많다. 본인이 인생의 절박한 순간까지 가보았기 때문에 인기를 얻기위해 찾아오는 청소년들과 젊은 청년들에게 말해줄 메시지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김 대표를 만나면 청소년들이 변화된다. 

실 예로 피플지컴퍼니에서 연기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김성준 군(가명)은 처음 올때만해도 웃음을 잃어버린체 무엇가에 쫒기듯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잡힌듯 긴장된 학생이었지만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밝고 명랑하며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기자가 찾았을 때에 마침 충청도에서 27세된 젊은 여성이 상담을 위해 부모와 함께 찾아왔다. 이 여성은 자살을 3번이나 시도하고 병원에서 한 달간 약을 먹으며 치료하고 퇴원했다고 한다. 지금도 자살을 생각하고 있어 괴롭다고 했다.

김 대표는 자신도 삶을 포기하고 싶도록 절망적일 때도 있었다며 상담하러온 여성에게 팔을 걷어 고통의 스티그마를 보여줬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고통을 극복하고 너무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용기를 주고 격려했다.

상담하러온 여성은 자신의 외모 때문에 자살을 생각하고 술과 폭식으로 하루 하루 살고 있었다. 김 대표를 만난 이후 전화통화와 문자로 용기와 격려속에서 지금은 하루 하루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 

독실한 크리스찬인 김 대표는 “인생 2막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 나 자신은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아닙니다. 비젼을 향해 달려가는 것도 아닙니다. 비젼을 넘어 미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고 했다.

한편 김 대표는 연예인, 청소년, 일반인들의 자살을 예방하기위해 설립된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들(www.lifelove.kr)’ 모임에서도 상담과 봉사 등을 열심히 하고 있다.(피플지컴퍼니 02-324-3388).

업코리아 이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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